[혁신 경영]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 경영 강화
GS그룹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미래성장으로 나아가려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GS의 각 계열사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 힘쓰고 있다.
GS칼텍스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협약 대상인 협력사에 대해 금융권과 제휴해 상생 펀드를 조성 및 운영 중이며, 2022년 말 기준 38개 협력사에 226억원의 동반성장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GS건설은 협력회사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경영 및 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 수행력 강화 지원, 구조적 시공 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강화를 통한 신뢰를 증진하는 ‘그레이트 파트너쉽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CEO를 위원장으로 하며 최고경영진들로 구성된 ‘GS건설 동반성장 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차별화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 파트너사들의 지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GS25 가맹 경영주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2017년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을 통해 전기료 지원, 신선식품 폐기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GS25는 기존 대비 상생 예산을 25% 늘린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에 주력한다. 상생 지원 내용은 ▶단품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 제도 개선 등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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