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차붐, ‘국대’ 이재성 만났다…프랑크푸르트 U-14와 친선전까지

김희웅 2023. 8. 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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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재성.(사진=풋웍 크리에이션)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가 27일(현지 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U-14(14세 이하)와 원정 두번째 경기를 가졌다. 

이날 팀 차붐은 프랑크푸르트에 0-1로 졌다.경기 초반 프랑크푸르트의 전방 압박과 측면의 빠른 스피드로 인해 다소 움츠러든 모습이였지만, 골키퍼 송정준(대전)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팀 차붐은 5명의 선수를 교체했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후반 2분 이른 실점을 내줬다. 후반 15분 다시 한번 교체를 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경기는 0-1로 마무리됐다.
팀 차붐이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0-1로 졌다.(사진=풋웍 크리에이션)

이재성은 팀 차붐 선수들과 만나 추억을 만들었다.(사진=풋웍 크리에이션)
팀 차붐은 이번 원정에서 선수들이 독일 축구에 많은 부분들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고, 다음 날인 28일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이 팀 차붐을 위해 특별 훈련을 진행해 줬다. 이재성은 이날 훈련을 통해 팀 차붐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이제 팀 차붐은 29일 바이엘 레버쿠젠 U-14와 원정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3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남자선수 수상자와 함께 ‘넥슨’, ‘AIA생명’, ‘아디다스 코리아’, ‘코카콜라’, ‘LR’, ’투탑정형외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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