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무녀도 해상 어선 좌초…12명 모두 구조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8. 30.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오후 2시 51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서쪽 150m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1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근 항·포구로 옮겨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고로 파공이나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 피해는 없다"며 "31일 새벽 수심이 오르면 배를 끌어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2시 51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서쪽 150m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30일 오후 2시 51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서쪽 150m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구조대가 파공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고 선박에 접근 중이다. [사진 제공=군산해경]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1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근 항·포구로 옮겨졌다.

사고 어선은 수심이 낮은 곳을 지나다 암초에 얹힌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해상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고로 파공이나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 피해는 없다"며 "31일 새벽 수심이 오르면 배를 끌어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