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찾아올 ‘인생 최고의 날’! 엘르가든 10월 추가공연 개최

정진영 2023. 8.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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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식회사 엠피엠지, 더 볼트 제공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의 내한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됐다.

오는 10월 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 예정인 엘르가든의 내한공연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랜 공백기간 후 찾아오는 이들의 단독 공연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10월 2일 오후 7시 1회 공연이 추가가 결정됐다.

지난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3의 첫 번째날의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보컬 호소미 타케시가 공연 중에 전한 ‘인생 최고의 날’을 하루 더 겪을 수 있게 됐다는 반응도 이어진다.

‘대단한 뮤지션’이라기보다는 ‘밴드맨’으로 남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엘르가든은 10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작년 일본 전국 클럽 투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그들은 서울의 예스24 라이브홀 무대에서 이틀간 팬들과 긴밀한 교감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동시대의 밴드 GUYZ가 이번 공연의 서포트 액트로 합류하여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엘르가든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10월 2일과 3일 오후 7시에 2회에 걸쳐 지행된다. 추가공연 티켓 예매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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