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데뷔도 전에 19살 멤버 사생활 유출…SM "법적 대응"

이수민 2023. 8. 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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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데뷔를 앞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그룹 '라이즈'의 승한. 사진 라이즈 인스타그램 캡처


데뷔를 앞둔 남자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19)의 사생활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 측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소셜미디어(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의 사생활 관련 사진이 무단 게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추가 게시 및 유포 등의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한은 이날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데뷔를 앞둔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치고 멤버와 회사에도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라이즈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승한이 속한 라이즈는 오는 4일 첫 싱글 음반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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