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 “마카오에서 거지됐다” 하소연

정진영 2023. 8. 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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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마카오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수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카오에서 거지됐네요. 아고다(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제 63만 원 상당 호텔방 예약을 마음대로 취소해 오늘 밤 잘 곳이 없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호텔 예약 확정번호, 승인 결제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라고 밝혔다.

이수진은 “카드사에서는 취소하지 않았다고 하고 아고다는 100% 카드사 잘못이라고 한다”면서 “마카오에는 처음 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수진은 “다시 예약해서 잠은 잤다”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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