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9세 子 폭로에 어질 "맨날 다 시켜…슬픈 우리 아빠"

장인영 기자 2023. 8. 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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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의 아들이 귀여운 폭로를 이어갔다.

30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싱가포르에서 터진 갑작스런 아들의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정은 홍콩에서 몰디브 직항이 없어진 탓에, 싱가포르를 경유한다고 알렸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강수정은 한 식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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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의 아들이 귀여운 폭로를 이어갔다. 

30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싱가포르에서 터진 갑작스런 아들의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정은 홍콩에서 몰디브 직항이 없어진 탓에, 싱가포르를 경유한다고 알렸다. 옆에 있던 아들 제민 군은 "이 유튜브 보지 마라. 진짜 안 좋다"고 장난쳐 엄마를 웃게 했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강수정은 한 식당을 찾았다. 이때 제민이는 "맨날 엄마가 아빠한테 시킨다. 다 시킨다. 슬픈 우리 아빠"라고 폭로했고, 놀란 강수정은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정 가족은 관자요리부터 꼴뚜기튀김, 공심채, 페퍼크랩 등을 주문해 식사했다. 강수정은 음식을 먹던 중 볼에 무언가를 묻혔다. 남편이 강수정에 이 사실을 알려줬고, 강수정은 '먹는 모습도 예쁘게 관리하는 사랑스러운 남편'이라는 멘트로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후 페퍼크랩이 나오자 강수정은 "머리까지 묶고 열심히 덤볐는데 결국 매운맛에 졌다. 한국인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그는 "남편이 게를 열심히 까줘서 손이 아주 깨끗하다"라며 달달함을 폭발시켰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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