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한화클래식 우승…동부건설 골프단 "선수와 두터운 신뢰"

노경조 2023. 8. 30.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건설은 지난 2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동부건설 골프단 소속의 김수지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김 선수는 2019년 동부건설 골프단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 2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현재 동부건설 골프단에는 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 등 총 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부건설은 지난 2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동부건설 골프단 소속의 김수지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김수지 선수는 KLPGA 통산 5승, 메이저 대회 2승을 기록했다.

김 선수는 2019년 동부건설 골프단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 2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런 성과로 동부건설 골프단은 지난해 6승을 거두며 구단 최다승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동부건설 골프단에는 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 등 총 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동부건설은 2018년 골프단 창단 후 꾸준히 스폰서십을 이어왔다. 박주영·지한솔 선수는 창단 멤버이며, 김수지 선수는 2019년, 장수연 선수는 2020년부터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선수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후원과 지지를 이어오고 있다"며 "골프단과 함께 동부건설도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KLPGA 대회인 '제3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전북 익산C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KLPGA 정규투어 최초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경기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