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슈퍼카 선물한 팬들에 감탄 "내가 좋아하는 색…본새난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팬들의 센스있는 슈퍼카 선물에 만족을 표했다.

29일 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만 지금 엄청! 촉촉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태연의 대만 콘서트 과정이 담겨있었다.

공연 리허설을 마친 태연은 대기실에서 각종 다트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태연은 대기실에 마련된 바나나와 과자 등을 보고 "오늘도 맛있는 간식들을 준비해 주셨다"며 대기실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제가 드디어 차가 생겼다. 공개하겠다"며 어두운 색의 스포츠 카를 자랑했다. "잘 빠졌죠?"라며 차를 자랑한 태연은 "제가 대만에서 탈 수 있는 차가 생겼다"고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체는 팬들이 선물한 유아용 장난감 차. 태연은 직접 차에 탄 후 "미쳤다. 그런데 중요한 건 브레이크가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난감 차는 빠른 속도는 물론 후진 기능까지 갖춰져 있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태연은 "색깔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다. 이제 주차했다"며 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문도 열리나? 어떡하냐"며 실제 모델과 마찬가지로 위로 올라가는 문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는 "본새 난다, 본새 나"라며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다가 "고마워 소원(팬덤 명)이라며 선물을 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