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서 80대 여성 실종 나흘째… 경찰·소방 합동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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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에서 8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 등 관계 당국이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나흘째 종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영양군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A씨가 최초 실종된 마을과 인근 계곡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합동 수색단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실종자 차림새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182 경찰민원콜센터 등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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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에서 8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 등 관계 당국이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나흘째 종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30일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45분쯤 영양군 영양읍에서 치매증상을 앓는 A씨가 새벽에 집을 나간 뒤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 등이 곧바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영양군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A씨가 최초 실종된 마을과 인근 계곡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실종 당시 A씨는 검정색 반팔티와 하늘색 치마를 착용했고 152㎝의 35㎏ 정도로 마른 체형에 흰머리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 수색단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실종자 차림새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182 경찰민원콜센터 등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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