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촌형 '똑버스'추진..택시업계와 '상생방안'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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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농촌형 '똑버스' 9대를 도입해 교통소외지역인 광탄면과 탄현면, 운정4동에 운영키로했다.
시는 "택시업계와 갈등이 원만히 해결됐다"며 "농촌지역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농촌형 똑버스(DRT)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시는 농촌형 '똑버스'사업 추진을 목표로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응모해 5년간 국비 71억 등 총사업비 89억원을 확보하고 교통소외지역에 '똑버스' 9대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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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농촌형 '똑버스' 9대를 도입해 교통소외지역인 광탄면과 탄현면, 운정4동에 운영키로했다.
시는 "택시업계와 갈등이 원만히 해결됐다"며 "농촌지역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농촌형 똑버스(DRT)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천원택시'와 지역 중복, 수입감소 등을 이유로 시에 대책을 요구하며 반대해왔다.
'똑버스'는 2021년 12월 경기도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운정지구 및 교하지구를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후 누적 사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민들의 '똑버스' 증차 요구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시는 농촌형 '똑버스'사업 추진을 목표로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응모해 5년간 국비 71억 등 총사업비 89억원을 확보하고 교통소외지역에 '똑버스' 9대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택시업계의 반대에 부딪쳐 1여년간 사업추진이 미뤄져 왔다. 지난해 11월 이후 총 11차례의 간담회를 열고, '똑버스' 사업 취지 및 참여기회 보장 등 다방면으로 택시업계 설득을 진행해 왔다. 지난 27일 열기로 했던 '끝장토론'이 "시의 일방적 발표"라며 택시비상대책위원회가 반발하면서 무산돼 사업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시는 택시업계와의 문제가 해결됨 따라 30일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9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한정면허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농촌형 '똑버스'가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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