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LG-두산전 이틀 연속 우천 순연…31일 켈리-곽빈 맞대결

배중현 2023. 8.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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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가 내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의 전경. 배중현 기자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이틀 연속 우천으로 순연됐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두산전이 우천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날 서울 지역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는데 오후 4시를 넘겼을 때 폭우로 돌변했다. 오후 5시에는 엄청나게 강한 비가 지속했고 경기 시작(오후 6시 30분) 이후에도 예보가 잡혀 정상적인 경기가 어려웠다. 이틀 연속 순연된 두 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를 바꿨다. 30일 등판이 불발된 이정용(LG)과 브랜든(두산)의 로테이션 순번이 밀리고 31일에는 켈리(LG)와 곽빈(두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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