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선정…국비 6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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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인제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총 17개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08억원 가운데 204억원이 올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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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신규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사업(32억원) ▲서화 체육시설(테니스장, 풋살장) 조성사업(20억원) ▲신남리 마을입구 경관개선사업(4억) ▲(2단계)정자리 숲속 문화 힐링공간 조성사업(4억원) ▲(1단계)상하수내리 해바라기마을 특성화사업(8000만원) ▲(1단계)가아2리 광치령마을 특성화사업(8000만원) 등 6개 사업이다.
한편 인제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총 17개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08억원 가운데 204억원이 올해 투입된다.
이중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 햇살 산림 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은 연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새롭게 선정된 신규사업을 포함해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사업,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사업 등 14개 사업에 국비 13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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