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전통문화의 멋'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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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회째를 맞는 '인사동 문화축제'가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행사로 31일 서울 종로구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개막한다.
서울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8일까지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과 인사동 일대에서 이어진다.
인사동 문화축제는 2020년부터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라는 명칭의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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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회째를 맞는 '인사동 문화축제'가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행사로 31일 서울 종로구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개막한다.
서울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8일까지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과 인사동 일대에서 이어진다.
인사동 문화축제는 2020년부터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라는 명칭의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부 차ㆍ공예 박람회(8월31일~9월4일), 2부 엔틱페어(9월7~11일), 3부 인사동 청년작가&애니메이션, 웹툰, 뉴미디어 아트페어(9월14~18일)로 구성된다.
전통 차와 공예를 즐길 수 있는 1부 축제 기잔 중에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인 연파 신현철 선생의 특별전이, 고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2부 축제 기간에는 기획전시로 도자명품전이 마련된다. 3부 기간에는 산울림 김창완, 2PM 황찬성, 배우 임원희, 이태성, 햇빛촌 강리나 등 연예인 특별전이 열린다.
또 스튜디오 혜온의 권혜진 디자이너의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모던 한복 퍼레이드 및 패션쇼, 커플한복축제, 인사동 사진공모전 등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국내와 해외 갤러리 60여 곳이 참여해 작가 400여명의 작품 400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통업소 상인들과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체험행사와 배접, 액자 만들기 등 표구 시연, 전통차, 음식체험, 인사동 인증사진 찍기, 인사동 오랜 점포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축제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의 신소윤 회장은 "서울시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고미술과 전통문화의 멋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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