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PSG 가고 싶어요" 콜로무아니 공개 이적 요청... 프랑크푸르트는 '1억 유로'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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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 에이스 랑달 콜로무아니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콜로무아니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테버그 기자와 인터뷰에서 "PSG가 저에게 기록적인 제안을 한 건 비밀이 아니다"라며 "파리로 이적은 유일한 기회다. 파리로 가고 싶다고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프랑크푸르트가 파리의 제안을 수락하고 이 이적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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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인트라흐트 에이스 랑달 콜로무아니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콜로무아니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테버그 기자와 인터뷰에서 "PSG가 저에게 기록적인 제안을 한 건 비밀이 아니다"라며 "파리로 이적은 유일한 기회다. 파리로 가고 싶다고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프랑크푸르트가 파리의 제안을 수락하고 이 이적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PSG는 콜로무아니 영입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프랑크푸르트에 제시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PSG가 건넨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48억 원)에 육박한다. 그만큼 콜로무아니를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PSG는 올여름 곤살루 하무스를 영입해 최전방을 보강했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개막 후 2경기에서 하무스가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이하였다. 결정적인 골찬스를 여럿 놓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는 컨디션 문제로 출전하지 못해 마르코 아센시오가 대신 최전방에 섰고,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아센시오에게 계속 최전방 역할을 맡기는 건 무리다.
콜로무아니는 결정력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확실한 자원이다. 1998년생으로 킬리안 음바페와 동갑인 콜로무아니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26골을 올렸다. 프랑스 무대에는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낭트에서 활약했던 무아니는 2020-2021시즌 리그 9골 4도움, 2021-2022시즌 12골 4도움을 넣은 바 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폭팔적인 스피드를 통한 돌파력과 연계 플레이도 좋아 공격 전지역에서 뛸 수 있다.
음바페와 호흡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콜로무아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음바페와 발을 맞췄다. 올해도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PSG에 남기로한 음바페도 콜로무아니 영입을 바라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프랑크푸르트는 콜로무아니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3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계약 기간도 4년이 남아있는 걸 감안하면 프랑크푸르트가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금액이다.
콜로무아니도 이적을 원하지만 일단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이번 시즌 이미 공식전 3경기를 뛰며 2골을 넣었다. 콜로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서포터들은 내 마음 속에 들어왔고, 항상 프로다운 모습으로 행동했다. 마지막까지 클럽을 위해 모든 걸 바쳤다"며 이적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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