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산자원 조성 위해 대농갱이 5만 마리 방류

박하림 2023. 8. 3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30일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오대천 지역에서 내수면 자원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어린 대농갱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평창군수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평창군의회 등이 참석해 내수면 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미경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 자원 보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 자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향토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한 대농갱이 5만 마리 방류 현장.(평창군청 제공)

강원 평창군은 30일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오대천 지역에서 내수면 자원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어린 대농갱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평창군수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평창군의회 등이 참석해 내수면 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류되는 대농갱이는 '그렁치' 또는 '그렁쳉이'라고 불리는 지역 고유의 어종으로, 현재 자연환경 변화 및 외래어종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를 보호하고 수산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 자원센터로부터 무상 분양받아 방류하게 됐다.

이번 방류된 어린 대농갱이는 길이가 5~7㎝ 정도로 작은 편이며, 2~3년 후에는 30㎝ 정도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내수면의 자원 회복은 물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미경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 자원 보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 자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향토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