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불법 농막 1106건 적발…원상회복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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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감사원의 불법 농막관리 실태조사 일환으로 관내 농막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 농막 1106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천 관내 전체 농막 2512개 중 불법 증축은 1106개, 농지 불법 전용은 1163건 등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농막은 농사용 창고가 아닌 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 사항은 농막 주변 데크 설치, 잔디·자갈·콘크리트 타설 등의 농지불법전용과 처마 설치 등의 불법증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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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감사원의 불법 농막관리 실태조사 일환으로 관내 농막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 농막 1106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천 관내 전체 농막 2512개 중 불법 증축은 1106개, 농지 불법 전용은 1163건 등으로 집계됐다.적발된 농막은 농사용 창고가 아닌 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 사항은 농막 주변 데크 설치, 잔디·자갈·콘크리트 타설 등의 농지불법전용과 처마 설치 등의 불법증축 등이다.
군은 적발 농막에 대해 1, 2차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막 설치규정이 다소 까다롭다는 지적도 있지만 현행법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처분하고 관리·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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