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저렇게 홀대하는 게 맞나…정치 비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내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급부상하면서 이준석 전 대표를 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의 원로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 전 대표를 저렇게 홀대하는 게 맞나"며 포용할 필요성을 시사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치맥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이 전 대표가 축제에 오겠다고 해서 흔쾌히 오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급부상하면서 이준석 전 대표를 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의 원로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 전 대표를 저렇게 홀대하는 게 맞나"며 포용할 필요성을 시사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치맥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이 전 대표가 축제에 오겠다고 해서 흔쾌히 오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 당 대표를 하면서 정권교체에 선봉장을 했던 사람인데 저렇게 홀대하는게 맞나 싶다"며 "본인 잘못도 있지만그래도 저렇게 내돌리고 홀대 하는건 좀 그렇다. 정치 , 참 비정한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홀대의 주체를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당 지도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수해 골프'로 당원권 10개월 정지를 받은 직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 전 대표도 유승민 전 의원도 안고 가거라"라며 이 전 대표를 포용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