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신사업 임원’ 총출동… “벤처투자 네트워크 연결해 구체화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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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30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홍순기 ㈜GS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신사업 담당 임원 등 핵심 인력 60여명이 총출동해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신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GS는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 충전, 폐플라스틱·배터리 리사이클, 산업 바이오 등의 신사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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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30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홍순기 ㈜GS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신사업 담당 임원 등 핵심 인력 60여명이 총출동해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신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GS 관계자는 “미래 성장 분야별로 구체적인 신사업 전략을 토의하는 실질적 자리로 시간제한 없이 종일 이어졌다”고 전했다.
GS는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 충전, 폐플라스틱·배터리 리사이클, 산업 바이오 등의 신사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벤처기업 투자의 혹한기로 불리는 최근 1년 사이에도 33개 스타트업과 7개 벤처펀드 등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의 중심에는 GS퓨처스, GS벤처스 등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자리한다. 최전방에서 산업과 신기술 동향을 감지하는 레이더 역할을 하고 있다. GS퓨처스는 북미 지역에서, GS벤처스는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벤처 시장을 공략 중이다.
허 회장은 해외 출장 기간에 발견한 글로벌 탈탄소 스타트업 기술을 직접 소개하면서 계열사들의 신사업 담당들이 기술 진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이야말로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다. 이제는 그동안 발굴해 온 벤처 네트워크 기술을 연결해 미래시장을 선도할 신사업으로 구체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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