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퇴장 후 심판에게 욕설' 판다이크 기소... 추가 징계 여부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전에서 퇴장을 당한 버질 판다이크가 심판진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축구협회(FA)는 30일(한국시간) "판다이크는 29분에 퇴장당한 뒤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경기 관계자에게 욕설 및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버질 판데이크는 9월 1일 금요일까지 이 혐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판다이크는 이번이 첫 퇴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뉴캐슬전에서 퇴장을 당한 버질 판다이크가 심판진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혐의가 입증될 경우 추가 징계도 받을 위기다.
영국축구협회(FA)는 30일(한국시간) "판다이크는 29분에 퇴장당한 뒤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경기 관계자에게 욕설 및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버질 판데이크는 9월 1일 금요일까지 이 혐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판데이크는 지난 28일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전반29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뒤에서 걸어 넘어뜨렸다.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한 것으로 본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문제는 퇴장 이후였다. 판다이크는 곧바로 경기장을 나가지 않고 존 브룩스 주심에게 욕설을 하며 항의했다. 크레이그 포슨 대기심에게도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판다이크는 이번 기소로 추가 징계가 가능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15년 아스널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퇴장에 항의해 1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며 1경기 출장 정지 가능성을 제기했다.
2017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판다이크는 이번이 첫 퇴장이다. EPL에서만 231경기를 뛰었는데, 퇴장인 이번 한 번뿐이었다. 선수 생활을 모두 통틀어도 퇴장은 4번뿐이다.
판다이크는 레드카드 출장 정지로 인해 다가오는 애스턴빌라전에 결장한다. 1경기가 추가되면 울버햄턴원더러스전에 이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까지 총 3경기에서 나올 수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바르사 바라기’ 펠릭스, 결국 소원 성취?…바르셀로나 움직일 예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트4에 빅 리그만 3팀… ‘죽음의 조’ 속출 기대되는 UCL 조별리그, 9월 1일 조추첨 - 풋볼리스트
- 이탈리아 역사에 남은 레전드지만, 올여름은 ‘저 좀 데려가요’ 기웃기웃 신세… 애타는 보누
- 이란 간판 공격수들, 세리에A행 러시… 아즈문 로마행에 이어 타레미 밀란행 협상 중 - 풋볼리스
- ‘저 은퇴 안 했어요’ 37세 라모스, 극적으로 무리뉴와 재회?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