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 피해 주장 2명, '명예훼손' 재판 넘겨져

김태호 2023. 8.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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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주엽(전 농구국가 대표)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허위사실 유포한 혐의로 후배 2명이 고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온라인상에 올려 피해를 야기한 혐의(명예훼손)로 A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씨 학교운동부에 소속된 후배라고 내용과 함께 '현씨가 후베였던 자신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거짓내용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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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씨 학교운동부 후배라며 SNS 자신들에게 폭력 행사했다고 허위 주장
수우지법 성남지원 전경ⓒ

방송인 현주엽(전 농구국가 대표)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허위사실 유포한 혐의로 후배 2명이 고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온라인상에 올려 피해를 야기한 혐의(명예훼손)로 A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씨 학교운동부에 소속된 후배라고 내용과 함께 '현씨가 후베였던 자신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거짓내용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경찰조사에서 합의금을 명목으로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씨측의 고소장을 접수받은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해 2월 11일 이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으나, 같은 해 2월 17일 고소인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보완 수사에 나선 검찰은 A씨 등의 사전 계획된 범행이라는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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