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마스크걸’ 이한별 “앙상한 뒷모습? 주 5일 PT 받으며 체중 감량”

박로사 2023. 8.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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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한별이 ‘마스크걸’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주역 이한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이한별은 극중 첫 번째 마스크걸이자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평범한 김모미 역을 맡았다.

이한별은 김모미 캐릭터의 외형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이한별은 “촬영 한참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외형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PT를 주 5일 다녔다”며 “춤이랑 연기 트레이닝도 받았는데 제일 많이 시간을 쏟은 게 운동이다. 식단도 같이 하면서 보기 좋은 모습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을 인상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김모미가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부분이고 얼굴도 흘러내리는 장면이었는데 그 모습이 앙상한 등과 어울려서 극대화됐다고 하시더라. 헛된 다이어트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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