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장이 불러 접대 나온 여경 추행…80대 남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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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에 의해 접대 자리에 나온 여경을 추행한 지역 유지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8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은 부하직원인 박모 경위를 A씨와의 식사자리에 불러냈다.
박 경위는 파출소장이 A씨를 지역 유지라고 소개했고, 파출소장은 박 경위를 파출소장 비서라고 부르며 과일을 깎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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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에 의해 접대 자리에 나온 여경을 추행한 지역 유지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8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은 부하직원인 박모 경위를 A씨와의 식사자리에 불러냈다.
박 경위는 파출소장이 A씨를 지역 유지라고 소개했고, 파출소장은 박 경위를 파출소장 비서라고 부르며 과일을 깎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박 경위의 손을 허락 없이 잡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사항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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