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바라기' 펠릭스, 결국 소원 성취?…바르셀로나 움직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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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 막바지 주앙 펠릭스 영입을 시도하고자 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48시간 내로 '펠릭스 영입 작업'을 활성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드진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을 준수하면서 영입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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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 막바지 주앙 펠릭스 영입을 시도하고자 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48시간 내로 '펠릭스 영입 작업'을 활성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드진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을 준수하면서 영입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올여름 내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설도 있었다. 결국 지난 시즌 하반기에는 첼시 임대를 다녀왔다. 첼시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는데,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등번호 7번을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내줬다.
이적시장 초반인 지난 7월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당시 펠릭스는 기다렸다는 듯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게 꿈"이라며 공개적으로 이적 열망을 표현했다. 리그 내 순위 경쟁팀으로의 이적 의사를 밝히면서 팀에서 더욱 겉돌기 시작했다. 프리시즌 투어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에 대한 질문을 받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도 펠릭스에게 등을 돌렸다.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개막 라운드 당시 펠릭스는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1, 3라운드 때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투입되지 않았다. 2라운드는 경미한 부상으로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바르셀로나 재정 상태가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 펠릭스의 의지만큼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적시장 막바지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우스망 뎀벨레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으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펠릭스 영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펠릭스의 최우선 순위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이적이다. 로마노 기자는 "7월 인터뷰 때부터 펠릭스는 오직 바르셀로나만을 기다렸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최종 무산된 뒤에만 사우디행이나 다른 구단의 제의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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