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교육센터,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선정’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간호교육센터는 지난 25일 대한간호협회에서 실시하는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지정제도에서 서면 및 방문심사를 모두 통과하여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간호사 보수교육은 의료법에 따라 면허간호사의 전문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여 간호사의 전문직관을 함양하기 위한 제도이며, 면허를 유지하기 위하여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실시기관 지정 역시 의료법에 따라 보수교육 기관으로서 요건과 교육운영체계에 대한 서면 및 방문평가를 실시하여 기관인증과 지속적인 질 관리를 받게 된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서울산학협력거점실습지원센터내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를 보수교육 교육시설로 인증받았다. 보수교육을 총괄하는 간호교육센터장은 황인영 교수가, 간호교육부센터장은 김혜진 교수와 박하영 교수가 임명됐다.
황인영 경복대 간호교육센터장은 “우리대학 간호교육센터가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임상 현장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최상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복대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보수교육의 질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오는 9월 7일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계약 체결 후 10월부터 영상검사의 이해, 뇌신경 중재시술과 환자간호, 중증외상환자간호 기초과정, 시뮬레이션 디브리핑 기초과정 등과 같은 주제로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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