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 "韓서 뮤직비디오 촬영, 큰 경험" 

명희숙 기자 2023. 8.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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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가 K팝 트레이닝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멤버 첼시는 "스타비가 한국 무대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와 인도네시아의 우호적인 관계가 오래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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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가 K팝 트레이닝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스타비는 30일 오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4주에 걸쳐 받은 트레이닝의 성과 및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밝혔다. 

멤버 첼시는 "스타비가 한국 무대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와 인도네시아의 우호적인 관계가 오래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벨은 "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할 수있다는 건 저희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촬영하면서 함께 일하는 스태프 분들이 친절하고 정말 좋은 분들이셨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아벨은 "저희도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상징성을 뮤직비디오에 넣을 수 있어서 인상깊었다"며 "저희가 뮤직비디오 촬영했을 때 뒤에서 LED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붉은색과 하얀색, 뒤에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변했는데 이건 마치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국기를 보여주는 듯 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영문명: Grow Twogether)에 참가했다. 이들은 8월 2일에 입국해 약 4개월간 국내에 머물며 K팝 연수 시스템에 참여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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