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8,060억 원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77건 8,060억원 반영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77건 8,060억원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정부예산(안) 6,574억원보다 1,486억원(22%)이 증액된 금액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 등과도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목포시 관련 주요 사업은 ▲목포 노후역사 신축 ▲청년창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 친환경선박 육성 관련 산업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등이다.
민선8기 목포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 중 실시설계비 2억8천만원(코레일예산 포함)이 반영됐으며, 이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목포역 현대화를 통한 서남권 거점역 조성의 발판을 20여년 만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청년이 주도하는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청년창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으로 내년에 실시설계비 5억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1,15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수산식품 가공 및 유통, 수출ㆍ창업지원, 연구개발(R&D) 등을 집적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안에 공사비 144억2천만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며 남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은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91억2천만원),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56억4천만원),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개발(14억6천만원) 등 관련 사업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은 순조롭게 추진중인데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공사비 588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서부정비창 운용장비 도입으로 83억이 반영됐다.
호남고속철(송정∼목포) 2단계 건설사업은 당초 부처안보다 396억원이 증액돼 계속공사비 4,840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이 편성됐다. 남해안철도(목포∼보성)고속화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공사비 289억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대반동 수제선 정비(37억원) ▲내항 여객부두 건설(40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130억2천만원) ▲달리도∼외달도 해상보행 연도교 개설(28억7천만원) ▲임성지구 재해위험 정비(15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1,054억원) 등도 정부예산안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지장관 "의료계 대안 제시하면 2026년 정원은 원점 검토 가능" | 연합뉴스
- 최재영 수심위 이틀 앞으로…사실상 '김여사 수심위 2탄' | 연합뉴스
- 바이든 "중국이 우릴 시험"…핫마이크에 '쿼드속내' 직설적 노출 | 연합뉴스
- 3급비밀 '암구호' 사채업자 손에…돈 빌린 군인들이 담보로 넘겨(종합)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장기표, 노동·민주화운동 지킨 진정한 귀감" | 연합뉴스
- [르포] "바다 구경 왔는데…" 파도의 반갑지 않은 선물 | 연합뉴스
- '직장 내 괴롭힘' 못 견딘 스물다섯 청년의 죽음은 '산재' | 연합뉴스
- '운동권 아이돌' 김민석-임종석 충돌…86진영 통일논쟁 불붙나 | 연합뉴스
-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공포…가자전쟁 이후 최대규모 교전(종합) | 연합뉴스
- EPL 통산 64도움…손흥민, 토트넘 역대 도움 2위·EPL 공동 18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