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장애인 친화 평생학습공간 확대 본격화

여주시 장애인 평생학습공간 확대사업 프로그램ⓒ여주시 제공

가남행복센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기 여주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육성을 목표로 평생학습공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시설은 대부분 동지역에 편중, 평생학습을 위한 거리가 멀고 읍면 지역 장애인들의 학습공간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 이달 29일~다음달 10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공공센터 4개소를 지정, 3개의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공간으로 지정된 4개소는 가남행복나눔센터, 점동면 주민자치센터,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센터, 대신문화복지센터 장애인에게 토탈공예 프로그램(2기 5명 총10명),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프로그램(2기 3팀 총6개팀)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1기 장애인5명 비장애인 5명 총10명)을 각 센터별로 모집해 전체 2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참여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당 장애인을 발굴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학습공간 접근성을 높여 평생학습을 통한 평생학습 참여가 향상될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문의나 수강신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에 있는 네이버폼 신청서식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공고문에 첨부된 한글 신청서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