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창학 90주년을 앞두고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워크샵’ 진행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약 180여명의 교수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디지털 혁명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염재호 태재대 총장과 지속가능한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김우승 한양대 전총장이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및 새로운 기회 창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구자문 광운대 석좌교수는 ‘고등교육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광운대학교의 혁신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학과 교육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90주년을 발판삼아 도약할 과제를 제안하였다.
조선영 이사장은 “전 교수진과 주요 행정부서가 참석한 워크숍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광운의 비전을 함께 바라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대학 내외부적인 위기 상황 속 광운 창학 90주년을 앞두고 구성원 모두가 일류대학을 향해 나아갈 공동 목표를 향해 합심하자”고 말했다.
김종헌 총장은 “혁신이 필수적인 대학의 내외부적 상황에서 전공간, 대학간, 지역간 벽허물기, 인문과 공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 및 동반성장을 통해 구성원 모두 합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를 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광운대학교는 내년 창학 90주년을 앞두고 6년만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수진과 행정부서에 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이후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까치 몸에 여자 가슴? 이현세 웃게 한 AI 문하생 [AI 임팩트 올가이드 | 팩플] | 중앙일보
- 교사 선처한다던 주호민, 처벌 요청서 냈다…'카톡 압박' 의혹도 | 중앙일보
- '조용한 퇴사'에 반격…이젠 기업들이 '조용한 해고' 나섰다 [세계 한 잔] | 중앙일보
- 살인예고글 236명 검거했는데…"장난이었다" 한마디면 무죄? | 중앙일보
- 딸 주애가 성냥갑 들고 있기도…못말리는 골초 김정은 또 포착 | 중앙일보
- 체험학습 간다던 두 남매 숨진 채 발견…LP가스 튼 아버지 체포 | 중앙일보
- 로빈슨 크루소 조난 당한 그 바다…신혼여행 성지 반전 매력 | 중앙일보
- 관광객 몸살 '물의 도시' 결단…"당일치기하면 입장료 내라" | 중앙일보
- 주차장 붕괴·잼버리 파행…가짜 주인들 때문에 일어난 사고 | 중앙일보
- 건망증 60대 여성 뇌 속에 8㎝ 벌레 '꿈틀'…"세계 첫 충격 감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