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이형찬 학생, 한국운동생리학회 분과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 스포츠 컨디셔닝 연구실 학부연구생 이형찬 학생(스포츠과학과)이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35회 88올림픽 기념 학술대회 중 한국운동생리학회 분과학술대회의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운동생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과 학술 포스터들이 발표되었다. 이형찬 학부생은 〈Can Trunk Stability Exercise Improve the Cognitive Function?" : Review and Future Directions〉 이라는 주제로 체간안정화 운동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근거와 향후 연구에 대한 필요성 및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 포스터를 발표하였고,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 한국운동생리학회 분과 프로그램에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형찬 학생은 "지도 교수님이신 하민성 교수님, 오유성 교수님 그리고 스포츠과학과 모든 교수님들의 지지와 도움 덕분에 훌륭한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이재훈 선생님을 비롯한 연구실 선생님, 동료, 후배, 스포츠과학과 조교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지원이 있어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기 위한 격려와 동기부여를 담은 상이라고 생각하고, 운동에 대한 다양한 이점을 밝히고 널리 알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스포츠 과학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도 교수인 스포츠과학과 하민성 교수는 “학생들이 포스터 게시 및 작성 할 때, 포스터의 내용을 매번 같은 것으로만 작성하는 게 아닌 추가되는 내용들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발전되는 내용과 발표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 향후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들도 많은 조언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스터 발표 참가는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T-star 프로그램의 사전등록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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