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력 외 취급' 탕강가, 토리노가 급히 접근… 신속 협상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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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매각 대상'으로 내놓은 수비수 자펫 탕강가가 이탈리아 구단 토리노로 갈 가능성이 생겼다.'잔루카 디마르초'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리노가 수비진 사정 변화로 인해 탕강가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토리노의 센터백에 공백이 생기면, 탕강가가 연쇄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토트넘 역시 탕강가 방출이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무가 아닌 토리노 선택 옵션으로 완전이적 여부를 정하더라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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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매각 대상'으로 내놓은 수비수 자펫 탕강가가 이탈리아 구단 토리노로 갈 가능성이 생겼다.
'잔루카 디마르초'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리노가 수비진 사정 변화로 인해 탕강가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리노는 최근 아탈란타와 선수 교환 거래를 추진 중이다. 토리노 소속인 이탈리아 대표 수비수 알라센드로 부온조르노가 아탈란타로 가고, 대신 공격수 두반 사파타와 윙백 브란돈 소피를 받는 것이다. 부온조르노의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로 평가된다. 노장 사파타의 3배 정도다. 사파타와 소피를 합친 패키지가 부온조르노보다 싸다면 현금도 더해질 수 있다.
토리노 입장에서 부온조르노는 팀 내 최고 전력에 속하지만, 현재로선 한 명 팔아 두 명 영입이 불가피하다. 이반 유리치 감독은 선수단의 전반적인 개인역량 부족을 절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토리노 공격수 중 최다골을 넣은 안토니오 사나브리아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토리노는 초반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
이에 따라 토리노의 센터백에 공백이 생기면, 탕강가가 연쇄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토리노는 자금이 부족하지만 임대 후 완전이적 방식으로 지급을 미룰 수 있다. 토트넘 역시 탕강가 방출이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무가 아닌 토리노 선택 옵션으로 완전이적 여부를 정하더라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높다.
탕강가는 토트넘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19년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고 1군에 데뷔했다. 데뷔 즈음에는 중앙과 측면 수비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능력과 좋은 체격조건으로 주목 받았지만, 갈수록 어느 포지션에서도 애매하기만 한 선수로 평가 받았다. 올여름에도 토트넘이 매물로 내놓은지 오래지만 영입하려는 팀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 나이가 아직 24세로 어린 편이기 때문에 신뢰해주는 감독을 만난다면 얼마든지 반등할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은 탕강가와 더불어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 기존 센터백 자원들을 대거 처분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은 한국시간 9월 2일 마무리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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