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대한결핵협회·부설 복십자의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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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8월 29일, 마약의 심각성과 중독 위험을 알리는 '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센복지협회의 지목으로 참여한 NO EXIT 캠페인은 마약 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경찰청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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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8월 29일, 마약의 심각성과 중독 위험을 알리는 ‘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센복지협회의 지목으로 참여한 NO EXIT 캠페인은 마약 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경찰청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6일 시작되어 참여자수만 3천여명 이상(6월말 기준)에 이르는 NO EIXT 캠페인은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울, 수원, 춘천,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협회 부설 복십자의원은 외국인 대상 마약 검사도 실시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복십자의원을 직접 내방하여 마약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강원도 등)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시 직접 찾아가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마약류 검사는 보건의료인 국가면허시험신청용 건강진단서, 외국인 채용검진, 교육공무원 채용검진 등에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마약 중독은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까지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문제다”라고 강조하며 “보건의료기관인 대한결핵협회 역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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