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양평군민들, 원희룡 장관에 6만명 서명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평군민들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을 촉구하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했다.
원 장관은 "주민이 원하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노선으로 정상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28일에도 "여야가 정치적 입장을 갖고 싸워봐야 영원한 평행선일 수밖에 없다"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전문가의 검증, 양평 주민과 이용객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정책적 목표"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군민들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을 촉구하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했다. 원 장관은 “주민이 원하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노선으로 정상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양평군 주민 100여명은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원 장관에게 6만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들은 강하IC를 포함한 양평고속도로 재추진을 요구했다.
원 장관은 “오늘 상임위를 기회로 정쟁을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쟁만 중단되면 오늘이라도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8일에도 “여야가 정치적 입장을 갖고 싸워봐야 영원한 평행선일 수밖에 없다”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전문가의 검증, 양평 주민과 이용객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정책적 목표”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평고속도로 관련 예산은 내년 예산안에도 반영됐다.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잔여 설계비를 반영한 것이다. 설계 예산 편성에 따라 내년 중 실시 설계가 마무리되면 고속도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0만원 줄게” 10대 성관계 후 도주… 징역 4년 철퇴
- 한동훈 “사형제도 존속…집행 시설 점검하라” 지시
-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대게값 대신 낸 ‘감동 손님’
- 10대 남매 죽인 아빠, 범행 이유에… “70대 모친과 불화”
- “선처한다”던 주호민, 유죄의견 냈다…‘카톡 갑질’까지
- “횟집 손님 많다” vs “마지막 만찬” 자영업자도 갑론을박
- 대낮 등촌역서 갑자기 밀치고 폭행…“교도소 가고싶다”
- 존폐 기로 여가부, 예산은 9.4% 늘었다
- [단독] 홍범도는 지우면서… 육사, 백선엽 웹툰은 재게재
- “혜빈이가 더 기억되길”… 분당 흉기난동 유족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