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와현∼풍계간 시도 6호선 확포장공사 준공

지난 29일 얄린 와현∼풍계간 시도 6호선 확포장공사 준공식 모습ⓒ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29일 풍계리 공사구간에서 와현∼풍계간 시도 6호선 확포장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와현~풍계 간 시도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연결구간이지만, 도로폭 좁고 노후화돼 도로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계속돼 왔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km를 우선 개통후, 이후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km에 대하여 2018년 3월에 설계를 착수했다.

2019년도에 보상비 35억 원을 투자해 보상을 진행한 뒤, 2020년도 8월 공사를 착공후 총 이달 3.37km구간 도로공사가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함께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