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대신 나트륨전지…정부 투자 계획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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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나트륨 이온 전지 투자 계획 소식에 장 초반 애경케미칼이 강세다.
주가 강세는 정부가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하는 나트륨 이온 전지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트륨이온전지가 리튬을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는 만큼 소재 및 제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나트륨 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재를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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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정부의 나트륨 이온 전지 투자 계획 소식에 장 초반 애경케미칼이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5분 기준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29일) 대비 3.30% 상승한 1만 5,650원에 거래 중이다.
5.28%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 8.18%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정부가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하는 나트륨 이온 전지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어제(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차전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나트륨이온전지가 리튬을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는 만큼 소재 및 제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나트륨 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재를 생산 중이다.
지난 2분기 기준 하드카본 생산이 포함된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문 매출은 1,618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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