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팅크웨어, 현대차 세계 첫 ‘시속 80㎞ 자율주행’ 상용화…포티투닷 투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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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강세다.
현대가차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속 80㎞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
앞서 지난해 8월 현대차와 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사 '포티투닷'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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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강세다. 현대가차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속 80㎞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47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일 대비 6.22% 상승한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 레벨3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아예 잡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해 차가 알아서 달리는 수준이다. 기존 레벨3를 넣은 차량은 일본 혼다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뿐이었지만 이들은 시속 60㎞가 상한이었다. 현대차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앞서 지난해 8월 현대차와 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사 ‘포티투닷’을 인수했다. 지난 4월에는 추가로 지분을 취득해 총 1조500억원 규모를 투입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포티투닷 인수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를 만들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팅크웨어는 위치기반서비스 첨단 차량 IT기술 전문기업이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테블릿PC 등을 제조한다. 또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의 모회사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서비스 및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정밀 위치인식 기술에 대해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포티투닷은 아이나비시스템즈에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당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해 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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