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플러스 '더 골드', 9월 14일 티빙 전편 공개

1983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세기의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파라마운트 플러스 '더 골드'가 공개된다.

30일 티빙은 파라마운트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골드'가 오는 9월 14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6화 전편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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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드'는 영국 런던에서 실제 일어난 범죄 실화 '브링크스-매트 강도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액션 드라마로, 1983년 11월 26일 무장 강도단 6명이 일으킨 당대 세계 최대의 도난 사건을 다룬다.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상을 비롯해 주요한 수상식에서 수상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아네일 카리아와 로렌스 고흐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다운튼 애비'의 휴 보네빌이 실존 인물 보이스 역을, 영화 '덩케르크'의 잭 로던이 특수 장물아비 케네스 역을, '에이전트 카터'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의 도미닉 쿠퍼가 변호사 에드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복면을 쓴 채 보안 창고를 습격해 금괴를 훔치는 데 성공한 강도단의 긴박한 모습이 담겨 스펙타클한 영상미를 예고한다. 이후 강도단은 금괴를 녹여 귀금속으로 되팔며 현금을 벌어들이는 한편, 특수전담팀의 조여 오는 수사망 속에 쫓고 쫓기는 추적을 펼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