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나폴리, '마지막 퍼즐' 오른쪽 윙어에 '특급 유망주' 린스트룀 영입… 로사노 빈자리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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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가장 아쉬웠던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서 이르빙 로사노를 내보낼 전망이다.
3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소속이었던 린스트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린스트룀 영입은 기존 오른쪽 윙어 중 한 명인 이르빙 로사노의 방출과 맞물렸다.
나폴리에서는 오른쪽 윙어를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전방, 2선 모든 위치,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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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가 가장 아쉬웠던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서 이르빙 로사노를 내보낼 전망이다. 대신 예스페르 린스트룀을 영입하며 변화를 줬다.
3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소속이었던 린스트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와 계약기간은 명시되어 있지 않았지만 임대 후 의무 완전이적 방식으로 알려졌다. 임대로 500만 유로(약 72억 원)에 추후 완전이적시 2,000만 유로(약 280억 원)가 추가 지급된다. 이적료의 15%는 전 구단 브뢴비가 수령한다.
린스트룀 영입은 기존 오른쪽 윙어 중 한 명인 이르빙 로사노의 방출과 맞물렸다. 로사노는 전소속팀 PSV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제반 절차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인 4,200만 유로(약 602억 원)를 기록하며 나폴리에 합류했지만 기대에 부응한 시즌은 한 번도 없었고,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4년을 보낸 뒤 나폴리를 떠나게 됐다.
덴마크 대표 린스트룀은 최근 2시즌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시즌 공격포인트 9개씩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해 왔다. 이를 통해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시즌 최우수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미 브뢴비 소속으로 덴마크 리그 우승,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23세 나이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
나폴리에서는 오른쪽 윙어를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전방, 2선 모든 위치,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오른쪽 윙어로서 이탈리아 대표 마테오 폴리타노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동료와 주고 받는 움직임이 좋고 간결한 선수라는 점에서, 팀내 최고 드리블러인 왼쪽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합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나간 자리를 브라질 유망주 센터백 나탕으로 채웠고, 그밖의 핵심 선수들은 지켰다. 미드필더 옌스 카쥐스트 등 소폭의 보강을 하며 세리에A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연승을 달렸다.
사진=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 엑스(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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