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NTS 기술로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공급

2023. 8.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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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바이오(주)

김일호 대표

나라바이오㈜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라바이오㈜는 ‘유황’과 ‘천연미생물’을 결합한 NTS(제독유황·Non-toxic Sulfur) 특허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모두싹 프리미엄’, 4종복합모두싹 골드, 토양개량 및 증수 효과가 뛰어난 유기농업자재 ‘땅부자 플러스’, 축산·애완용 유황단미사료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현재 전국 약 400여 곳의 공식판매점은 물론 지난달부터는 농협중앙회 계통계약을 통해 전국 2000여 곳의 농협농자재 판매장에서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일호 대표는 유황농법의 선구자로 꼽힌다. 농약과 화학비료 남용, 농약 허용물질 목록 기준 강화제도(PLS)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를 생산, NTS유황단미사료를 개발해 고기의 육질을 좋게 하고 가축의 면역력 향상, 사료 효율 향상, 분뇨 악취를 저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단국대 생명자원과학과와 연구개발(R&D)한 돼지의 성장 및 혈청, 지질 유질의 효과에 대한 논문 게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NTS 급여 시 돼지의 육성 및 비육돈의 변화에 대한 논문 발표, NTS의 세포 활성도에 대한 SCI급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영국의 IJMM, 스위스 Molecules, 그리스 MMR, 그리스 ETM에 게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해외 수출에도 역점을 둬 베트남 정부의 정식 수입허가를 받아 수출을 시작했고, 현재 터키·볼리비아·페루·인도·중국·네팔·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10개국에 총판 계약체결 및 시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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