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쌀겨에서 면역력 활성화하는 신물질 추출

2023. 8.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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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약학부 세키미즈 교수팀

도쿄대학 약학부 세키미즈 교수팀이 쌀겨에서 추출한 ‘11-1 유산균’은 피부 및 생체 노화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일본 도쿄대학 약학부 미생물 연구실 세키미즈 교수팀은 10년 이상 된 쌀겨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럼 발효균주에서 신물질을 추출해 자연 면역력 복구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면역력이 활성화되면서 놀라운 유전자 스위치 복원(switch on)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쌀겨에서 추출한 신물질 유산균을 녹농균 감염 시 발병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적용했는데, 24시간 안에 100% 사망하는 감염자를 100% 생존시키는 데 성공했다. 피부 및 생체의 노화 억제 실험에선 평균 3~7년이 젊어지고, 노화가 지연되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이 유산균을 발견일인 11월 1일을 적용해 ‘11-1’로 명명하고 특허 출원했다.

58년간 암 환자만 치료해 온 일본 오비츠 산케이 병원의 오비츠 료이치 원장은 자신의 저서 『암치료 최전선』에서 자신이 직접 세키미즈 연구팀이 개발한 신물질 ‘11-1’을 처방해서 치료 효과를 얻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오비츠 박사는 책에서 “암 치료의 결론은 ‘11-1’이다”고 강조했다. ‘11-1’ 유산균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ehealife.com)나 전화(1588-4164)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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