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경기도의회, 찾아가는 경기북부 복지포럼 개최

강희청 2023. 8. 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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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은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회가 보건복지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찾아 구체적인 정책적 제안까지 도출하는데 목표가 있으며, 총 12회로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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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대표 “경기 남부와 북부 복지 인프라·서비스 격차 크다”

경기복지재단은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회가 보건복지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찾아 구체적인 정책적 제안까지 도출하는데 목표가 있으며, 총 12회로 기획하고 있다.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회는 2회차 주제로, 경기 북부지역의 통합돌봄, 장애인체육, 보건의료서비스, 교육, 문화 등의 복지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경기복지재단의 설명이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경기 북부지역의 복지시설 및 서비스 현황과 문제점을 발제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진석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강경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장, 이인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등이 각각의 현장에서 느끼는 경기도 북부의 복지와 관련된 문제와 해결방향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경기복지재단은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복지 현안과 다양한 복지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토론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경기도 특성상 남부와 북부의 복지 인프라 및 서비스에 있어서 격차가 큰 것이 현실이다. 이는 경기 북부 도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며 “최근 경기 북부 분도 설치 조례가 제정되면서 선제적으로 경기 북부의 복지 관련 현안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구성해 도민들의 만족도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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