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U20 이찬욱 데뷔골' 경남, 충남아산에 1-0 신승... 무승 행진 끊고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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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이찬욱의 데뷔골로 3경기 무승 위기에서 탈출했다.
29일 오후 7시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충남아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경남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충남아산은 골문 앞까지는 진입했지만 마무리가 대부분 수비진에 막히거나 발에 제대로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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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경남FC가 이찬욱의 데뷔골로 3경기 무승 위기에서 탈출했다.
29일 오후 7시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충남아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3경기 무승 행진을 끊어냈고,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홈팀 충남아산은 3-4-3 전형에 아폰자, 하파엘, 강민규 스리톱을 내세웠다. 박세직, 김강국, 김주성, 강준형이 중원에 섰고, 이재성, 조윤성, 이호인이 스리백이었다. 골문은 문현호가 지켰다.
경남은 4-4-2 전형에 원기종, 이종언, 박민서, 이광진, 송홍민, 설현진, 이민기, 박재환, 이찬욱, 우주성, 고동민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9분 경남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수비수 이찬욱이 헤딩 슛했고, 공은 골키퍼 앞에서 바운드 된 뒤 득점으로 연결됐다. 문현호가 급하게 반응했지만 바운딩 된 공은 손을 맞은 뒤 득점으로 연결됐다.
충남아산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강준혁이 왼쪽에서 내준 공을 이호인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1분 충남아산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부상 우려에 김주성이 빠지고 김성주가 투입됐다.
전반 40분 경기장 왼쪽에서 김성주의 예리한 크로스가 올라갔다. 아폰자가 전방에서 뛰어들며 슈팅을 노렸지만 고동민이 먼저 걷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충남아산이 공격을 이어갔다. 김성주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코너킥이 됐다. 그러나 코너킥 역시 상대가 먼저 걷어냈다.
충남아산은 후반 14분 공격진을 모두 교체했다. 아폰자, 하파엘, 강민규가 빠지고 두아르테, 지언학, 김혜성이 선발로 투입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혜성을 최전방에 놓으면서 공중볼 경합을 주문했다.
경남은 후반 26분 두아르테와 카스트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동점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골문 앞까지는 진입했지만 마무리가 대부분 수비진에 막히거나 발에 제대로 맞지 않았다.
경남도 공격적인 변화를 이어갔다. 글레이손을 투입하며 최전방을 교체했다. 글레이손은 후반 44분 경 전방에서 단독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 직전 이재성의 태클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경남은 빠른 역습으로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우측면에서 모재현이 빠른 속도로 드리블해 올라갔고, 반대편에 있던 글레이손을 봤다. 글레이손은 크로스를 받은 뒤 왼발 슛을 때렸지만 수비진에 막혔다.
추가시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0 경남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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