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中 무력시위에 "군사적 괴롭힘 중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지속적인 군사 활동으로 지역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만 국방부가 '군사적 괴롭힘'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만 국방부는 29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역내에서 지속되는 공산군에 의한 군사적 괴롭힘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번영 ·복지와 관련이 있고, 이는 지역 내 모든 당사국의 공동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지속적인 군사 활동으로 지역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만 국방부가 '군사적 괴롭힘'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만 국방부는 29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역내에서 지속되는 공산군에 의한 군사적 괴롭힘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번영 ·복지와 관련이 있고, 이는 지역 내 모든 당사국의 공동 책임"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중국군이 J-10, J-16, Y-9 등의 군용기 24대를 대만 주변 공역에서 포착한 바 있다. 특히 이 중 12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하거나 대만 서남 공역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총 5척의 군함이 대만 인근에서 전투 순찰을 실시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