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식영과 학생들, 국제학술대회 ‘상’ 휩쓸어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인 KoSFoP 44th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에서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대학에 따르면 이들은 UCC 공모전 최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1건 등을 받았다.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KoSFoP 44th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학교]

UCC 공모전 최우수상은 식영과 학부생 최민지, 김수민, 김지윤, 서정진 학생으로 이뤄진 ‘푸드득’ 팀이 거머쥐었다.

우수상은 ‘창식이’ 팀의 전보영, 김현섭, 김의진, 권나영 학생이 받았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은 ‘못난이 단감을 이용한 대체감미료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식품화학실험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창원대 LINC 3.0 사업단이 지원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인 식품화학에서 제출한 과제들을 재구성한 것이다.

김미정 교수는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지원을 통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