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득점 부재' 충남아산, 외국인 터져야 한다... 박동혁 "자신감과 득점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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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경남전을 앞두고 외국인 공격수들의 득점을 기대했다.
29일 오후 7시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경남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가 열린다.
충남아산에 경남전 의미는 크다.
충남아산은 이번 해에 유독 수중전 홈 경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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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경남전을 앞두고 외국인 공격수들의 득점을 기대했다.
29일 오후 7시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경남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가 열린다.
충남아산에 경남전 의미는 크다. 충남아산은 지난 라운드 김천상무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4경기 무패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7위 전남드래곤즈(승점 37)과 승점차를 좁히지 못한다.
박동혁 감독도 경기 전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좋아지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가 김천전에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다운된 건 사실이다. 부상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오늘 경기를 발판 삼아야 순위를 따라갈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도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다. 충남아산은 이번 해에 유독 수중전 홈 경기가 많다. 박 감독은 이미 익숙하다. "오늘은 비도 오고 그라운드가 미끄럽다. 패스 플레이보다 경합되는 상황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준비를 했다"며 수중전에 대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날씨를 원망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원정보다 홈에서 비가 더 많이 왔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 속도와 템포다. 그런 부분들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나오지 않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굉장한 속도와 테모가 있어 상대가 어렵게 생각했다"며 "그렇지만 다 핑계다. 주어진 환경에서 해야 하는 거니까, 더 좋아질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충남아산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득점력이다. 28득점으로 뒤에서 네 번째로 득점력이 낮다. 이날 선발 명단에 아폰자, 하파엘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넣은 것도 그 때문이다. 최근 득점 부재로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뺀 경남과는 대조됐다.
박 감독은 "(외국인들의) 득점을 기대한다"며 "지금 3경기인가, 4경기째 득점이 1골 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영입한 시점에는 득점이 많이 나왔는데, 수비에 문제가 많았다. 수비가 안정되자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앞으로 11경기를 끌고 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자신감과 득점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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