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빼돌린 대학병원 간호사 전남친 신고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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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일하며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9일 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간호사 A씨(25)를 입건해 수사중이다.
A씨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면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처방된 마약류 진통제 코데인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경위와 추가 범행 사실, 마약류 투약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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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일하며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9일 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간호사 A씨(25)를 입건해 수사중이다.
A씨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면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처방된 마약류 진통제 코데인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전 남자친구 B씨의 신고로 들통났다.
B씨는 A씨와 헤어진 뒤 자기 집에 있는 A씨의 물건을 치우다가 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이름과 함께 ‘마약류’라고 적힌 약봉지에 알약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경위와 추가 범행 사실, 마약류 투약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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