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김선우, 세계선수권 혼성 계주 은메달 합작

송지훈 2023. 8. 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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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뒷줄 맨 왼쪽)-김선우(앞줄 맨 왼쪽) 조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대한근대5종연맹

한국 남녀 근대5종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 계주 종목에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합작했다.

전웅태-김선우 조는 29일 영국 바스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경기연맹(UIPM) 세계선수권 혼성 계주 경기에서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395점을 획득해 이집트의 모하나드 샤반-살마 압델마크수드 조(141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웅태-김선우 조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대한근대5종연맹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전웅태-김선우 조는 지난 2021년 우승자 서창완(전남도청)-김세희(BNK저축은행) 조의 이력까지 묶어 한국의 대회 3연패에 도전했지만, 간발의 차로 뜻을 이루지 못 했다. 하지만 2년 연속 호흡을 맞춘 전웅태-김선우 조가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정상급 기량을 선보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 1개, 남자 단체전과 남자 계주(서창완-이지훈 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총 3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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