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첫' 민·관 공동 용늪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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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위원회는 29일 대암산 용늪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제 용늪 일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 퇴치와 환경정비, 그리고 인제 용늪 관련 마을과 민·관 기관단체간의 상호 협력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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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사)설악금강서화마을, (사)인제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사)인제천리길,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용늪람사르마을소식지, 원주지방환경청, 인제군, 인제군의회 등 17개 기관 밋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인제 용늪 일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 퇴치와 환경정비, 그리고 인제 용늪 관련 마을과 민·관 기관단체간의 상호 협력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8년부터 매년 서흥1리, 가아2리 주민 중심으로 이뤄지다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위원회 소속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용늪 주차장에서부터 작은용늪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를 중심으로 용늪 일원 생태계를 위해 외래식물인 미국쑥부쟁이, 토끼풀, 돼지풀, 개망초 등을 제거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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