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역술인 천공,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 다녀간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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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에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9일 "폐쇄회로(CC)TV 등 객관적 자료, 다수의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및 국방부 서울사무소에 다녀간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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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에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9일 "폐쇄회로(CC)TV 등 객관적 자료, 다수의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및 국방부 서울사무소에 다녀간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된 피의자 가운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 6명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부 전 대변인은 인터뷰와 저서 등을 통해 지난해 4월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에게 '천공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부 전 대변인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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