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탄소중립 맞손

서명수 2023. 8.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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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김현철 원장(왼쪽)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에너지 사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28일 KTR 과천 본원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과 환경․에너지 분야 검․인증 상호 협력 및 탄소중립 달성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 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사업 발굴 및 관련 교육․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환경산업분야 검인증 지원 및 관련 시험․검사 서비스, 환경 신사업 개발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연구 ▲위탁연구 ▲정부과제 공동참여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 환경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모색한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UN과 정부가 인정한 한국 대표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검인증기관”이라며 “KTR의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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